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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과 월급 : 현실과 도전

by 이조은세상 2024. 1. 26.

이번 글에서는 파키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과 월급에 대해 알아보고, 파키스탄의 경제 상황, 사람들의 소득 그리고 젊은이들의 삶과 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키스탄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공감해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1. 1인당 국민소득의 의미와 중요성

1인당 국민소득은 한 나라의 총 국민소득을 그 나라의 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소득을 얻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일반적으로 국가의 경제 발전 수준이나 생활 수준을 평가하는데 사용됩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을수록 국가의 경제적인 번영과 개인의 소득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국가 간 비교나 시간에 따른 경제 변화를 분석하는데 사용됩니다. 또한, 국가의 경제 정책 수립이나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 자체로 모든 측면을 평가할 수는 없으며, 추가적인 지표와 데이터를 고려해야 합니다.

2. 파키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 현황

파키스탄은 아시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국가로, 다양한 경제적 도전과 기회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파키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은 경제 정책, 산업 구조, 노동력의 품질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은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민소득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파키스탄의 국민소득은 낮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2024년 전세계 1인당 국민소득순위는 북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폴이 5위로 $91,728, 미국이 7위 $83,063, 대한민국이 32위 $34,653, 파키스탄은 161위 $1,47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순위의 국가들로는 미얀마와 네팔, 동티모르 정도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

 

국가별 1인당 명목 GDP 순위 - 나무위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namu.wiki

3. 파키스탄 사람들의 월급과 생활 현실

16년간 생활하며 지켜본 파키스탄은 빈부차가 극심한 나라이며 대부분의 서민들은 극빈층에 속합니다. 하루벌어 하루를 근근히 이어가는 생활을 하고 있죠.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룬데에는 굵직한 대기업의 역할이 컸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파키스탄을 보건데 그러한 기업들이 없어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장에라도 다니며 일을 하고 싶지만 일하러 다닐 공장조차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졸업한 젊은이들은 도시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시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존재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원 : 100~150만원 (20년 근속자)

방송국 간부: 100~150만원 (20년 근속자)

의류 매장 직원 : 20~30만원

운전기사 : 25~30만원

가사 도우미 : 15~20만원

사립학교 교원 : 20~30만원

중고생 학원비 : 1과목당 15~20만원

4. 파키스탄의 젊은이들과 그들의 도전

파키스탄의 젊은이들에게는 적절한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이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기회를 찾습니다.  하지만 비자 받기가 힘들어 그런 기회도 쉽게 잡히지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의 노동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도 파키스탄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불법체류를 선택하는 경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신분으로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고학력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키스탄 내에서도 일을 구하게 되면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급여로 생활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작업환경에서는 수백만원의 월급을 벌 수 있으니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비단 파키스탄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 대부분이 파키스탄과 비슷한 수준의 국가 출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한가지, 파키스탄의 학생들은 영어수준이 상당한 편입니다. 중산층 가정의 자녀들은 사림학교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영국수능시험 점수로 해외 유학을 떠납니다. 소위말하는 고급인력은 한국을 잘 찾지 않는답니다. 한국의 대학은 장학금 제도도 영어 수업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제가 본 파키스탄은 분명 한국에서만 보여지는 모습 외에도 여러모습들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을 찾는 파키스탄인들은 고학력, 고급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합리한 차별도 많이 당하는 것 같보입니다. 

5. 파키스탄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찰

빈부차가 크고, 극빈층이 많은 파키스탄이지만 파키스탄의 중산층의 삶은 우리들이 실질적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비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초라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누리지 못하는 많은 것을 또 누릴 수 있는 곳이 파키스탄이기도 하답니다. 젊은 인구가 많아 성장동력이 풍부하다는 것과, 글로벌 시대에 유창한 영어 사용인구가 풍부하다는 것도 파키스탄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경제성장에 대한 리더십이 부족하여 아직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제대로된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사는것 또한 지금의 파키스탄이 처한 현실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오늘은 파키스탄의 1인당 국민소득과 그들의 월급은 어느정도 수준인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파키스탄 이야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