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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한국의 빈부격차, 무엇이 다른가?

by 이조은세상 2024. 1. 8.

파키스탄과 한국의 빈부격차, 인프라 차이, 개인의 삶을 비교하는 이 글은 두 나라의 사회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제공합니다. 파키스탄에서의 럭셔리한 삶과 절대적 빈곤, 한국에서의 경제적 어려움과 풍요, 그리고 두 나라의 인프라와 교육 의료 시스템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파키스탄의 빈부격차

파키스탄은 가난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국민이 가난한 것은 아닙니다. 사회의 상류 계층에 속하는 부자들도 존재하며, 그들은 사회적인 권력과 경제적인 힘을 통해 특권과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부자들은 굉장히 럭셔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그들의 삶은 한국과 비교해 볼때 상당히 화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라는 가난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모두 가난한 것은 아니랍니다. 

 

2023년 6월 타이타닉호 잠수정 폭발사고로 두명의 파키스탄인이 사망했다는 뉴스보도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https://namu.wiki/w/%ED%83%80%EC%9D%B4%ED%83%80%EB%8B%89%ED%98%B8%20%EA%B4%80%EA%B4%91%20%EC%9E%A0%EC%88%98%EC%A0%95%20%EC%82%AC%EA%B3%A0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사고 - 나무위키

로이터에서 공개한 타임라인 2023년 6월 18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해안경비대가 경비함과 잠수정을 동원해 실종된 잠수정을 수색하고 있으나, 바다가 매우 넓고 통신이 연결되지 않는 관계로, 구

namu.wiki

파키스탄의 부자들은 영국과 미국, 호주와 캐나다에 세컨 하우스를 두고 있거나 자녀교육을 그곳에서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도 생활 반경도 모두 영국이나 유럽과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방학이 되면 그들의 자녀들은 영국이나 두바이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에 반해 절대적으로 빈곤의 삶속에서 허덕이는 이들도 무수히 많답니다. 미디어를 통해 비춰지는 파키스탄의 모습은 온통 어질러지고 가난한 이들의 모습이니까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난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빈곤은 우리가 아는 상대적인 빈곤이라기 보다는 절대적 빈곤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조차 버겁고 힘겨운 삶들이 많으니까요. 

 

당나귀가 끄는 수레와 부의 상징인 벤츠가 나란히 도로를 활보하는 그런 나라입니다.

2. 한국의 부와 개인의 삶

한편, 한국은 부유한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개인이 풍족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부의 격차로 인해 일부 개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단한 삶을 겪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화되고 비용이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은 삶의 압박과 스트레스에 직면하며,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의 어려움은 한국 사회에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일 것입니다. 개인의 삶이 어렵다고해서 한국을 가난한 나라라고 부르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자신들을 돌아보면 한번쯤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풍족한듯 보이는 삶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파키스탄에서 지내는 동안 자주 묻게 되는 질문중 하나입니다.

3. 파키스탄과 한국의 차이: 불편함과 편리함

파키스탄과 한국은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정전이나 가스공급 중단과 같은 불편함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교통 체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파키스탄에서의 삶 중 가장 힘든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수도 문제도 있습니다.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삶이 상당히 피곤해 집니다. 인터넷은 또 어떠할까요? 도시에서는 그래도 비교적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이러한 혜택은 정말 사치에 가까워집니다.

 

한편, 한국은 철저한 인프라 구축으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의 차이는 두 나라의 발전 수준과 국민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편하다고 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개개인에게 공급하는 일을 사기업이 맡을 수도 없습니다. 가스를 구해다가 우리집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어 낼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말의 가장 큰 차이는 이런 인프라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선진국 국민들의 삶속에는 이런 인프라 혜택에 대한 비용들이 모두 숨어있어 그들의 삶을 더 고단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됩니다. 

 

파키스탄에서는 교육과 병원 분야에서도 제도적인 허점이 존재합니다. 교육 시스템은 불공평하며, 저소득층의 아이들은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한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병원의 부족과 의료 인프라의 미흡함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인 허점은 파키스탄 국민들의 건강과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가 발전에도 제약을 가하는 요인입니다.

4. 맺음말

인프라의 차이, 개개인의 어려움 등을 비교해보면 두 나라의 사회적인 상황과 발전 수준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파키스탄과 한국, 두 나라의 빈부격차, 인프라, 교육 및 의료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에는 충분히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지만, 그들의 문제와 해결책은 서로 다릅니다. 이는 각 나라의 경제적, 사회적 상황등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